- 부천시와 세종병원, 2002년부터 64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해 줘
▲ 재 협약식을 마치고 부천시, 세종병원, 하바롭스크시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천시와 세종병원은, 지난 5월 2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1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세종병원,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와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재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와 세종병원, 하바롭스크시 간의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협약은 지난 2002년 부천시와 하바롭스크시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2002부터 지난해까지 총 64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았으며,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협약을 지속하기 위한 재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 부천시, 세종병원, 하바롭스크시 관계기관 책임자들이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협약식을 하고 있는 모습 |
▲ 부천시, 세종병원, 하바롭스크시 관계기관 책임자들이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하바롭스크시 건립 1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부천시의 하바롭스크시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유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8명과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박진식 이사장, 공연단 30명으로 이루어진 부천시 방문단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해, 건립 1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문화공연을 펼쳐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했다.
송유면 부시장은 “최초 자매결연 이후 지난 16년간의 교류보다 앞으로의 16년이 더욱 기대된다”며,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을 밑바탕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2015년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15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러시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혜원의료재단(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가운데) |
▲ 소콜로브 하바롭스크시 시장이 세종병원에 보낸 감사 글 |
▲ 심장수술을 하고 있는 세종병원 의료진들 |
함께 한, 박진식 혜원의료재단(세종병원) 이사장은 “우리의 의료기술이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많은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view
* 개미뉴스 기사는, 조합원들의 조합비와 후원금으로 만들어 집니다.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