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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 전문단체 ‘동물구조119’ 창립

기사승인 2018.11.12  11: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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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 받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 구조 위해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키로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에서 동물구조 전문단체를 표방한 ‘동물구조119’가 발족했다.

창립에 앞서 ‘동물구조119’ 제안자인 임영기 대표는 119명의 발기인과 이사 10명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 ‘동물구조119’ 창립총회에 참석자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기 대표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19명 발기인을 초과 달성하였고, 이사님들은 창립기금 1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도 예상 인원을 모두 채울 수 있었다”며, 뜨거운 호응에 놀라워했다.

이날 50 여명이 참가해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거쳐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 지난 9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에서 동물구조 전문단체를 표방한 ‘동물구조119’ 창립총회 모습
▲ ‘동물구조119’ 창립총회에 동물구호댠체 대표들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마치고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1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으로 했고, 설립제안자인 임영기 이사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임영기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고통 받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 구조를 위해 서로 돕는 협동조합이라는 운영방식을 도입했다”며, “일정 금액의 회비를 모아 구조와 병원비를 모금하는 방식이며, 정회원 외 구조 의뢰는 수혜자 비용부담의 원칙에 따라, 구조비용이 부과 된다. 구체적 방안은 이사회에서 논의하여 공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

‘동물구조119’ 임영기 신임대표는 그간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사무국장으로 4년간 활동해 왔었다. 

한편, 지난 9월 소방방재청은 119 구급대 업무에서 동물구조를 지방자치단체에 일임하기로 결정을 한 바 있어, 위급한 동물구조에 대안 모색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동물구조119’의 정회원이 되려면, 월 5만 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정회원이 되면 ‘동물구조 바우처 제공, 병원비 모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3개월 이상 회비를 밀리지 않고 완납한 정회원은, 동물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며, 동물구조대는 정회원의 요구 사항을 들어줘야 한다. 또한, 정회원은 구조한 동물의 병원비 모금권리도 주어진다.

후원회원은 월 1만 원 이상 회비를 납부하며, 의무 권리 등은 없다고 한다.

* 동물구조119 회원 가입하러 가기 ► https://goo.gl/forms/p1ffCGDawBsdDox33

 

* 게시된 영상은 '부발' 자동차 졸음 쉼터에서 ‘동물구조119’ 대표가 된 임영기 씨가 유기된 백구를 구조하는 상황이다.

부발 자동차 졸음 쉼터에 백구가 유기되었다. 이 백구는 목걸이를 하고 있고, 두 달 정도부터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발부 쉼터는 근처에 민가도 없고, 유입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유기나 유실이 분명해 보였다고 한다.

백구녀석은 숲속에 은신하면서, 차도에 나가 누군가를 기다리며 차량에서 던져주는 먹이나 음식쓰레기로 연명하고 있었다. 이런 백구를 구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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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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