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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최악의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기사승인 2019.02.20  1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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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1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국내외에서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대기 정체로 먼지가 계속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아져 결국, 고농도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같이 높아진다. 미세먼지 입자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주며, 특히, 호흡기계와 심혈관계, 뇌혈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침이나 천식 증상을 악화시켜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부정맥이나 뇌졸중을 악화시키며, 건강한 사람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질환, 피부질환, 임신과 출산, 대사질환, 나아가 정신질환까지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 미세먼지 생활 속 예방수칙 *

1. 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 현황과 예보를 확인한다.

2.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삼간다.

3. 외출 시,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일회용 마스크를 권장한다.

4.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깨끗이 씻는다.

5. 미세먼지가 많더라도 실내 공기 질을 위해 하루 한 번 짧게 환기하는 것을 권장한다.

6. 음식 조리를 하거나 청소 후에는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 조리 후, 최소 30분 이상 후드를 작동시키고, 청소는 가급적 물걸레로 하는 것이 좋다.

7.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되고, 호흡기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루 1.5L 이상 충분히 수분을 섭취한다.

 

* 만일,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1.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실외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 시, 복용약을 반드시 지참한다.

2. 주치의와 논의한 후, 얼굴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3. 증상 악화 시, 반드시 진료를 받는다.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은 “실제로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에 목이 칼칼하고, 숨쉬기가 답답하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병이 악화되거나 호흡 곤란 등 갑자기 위험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체내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한다”고 말했다.

 

* 도움글=세종병원(http://sejongh.co.kr/)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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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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