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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금융감독원-KB국민은행-한국구세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기사승인 2019.09.20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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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 받아, 새 생명 얻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격려차, 세레모니 열어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이 19일(목)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 (뒷줄 왼쪽부터)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이명묵 세종병원장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아동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묵 세종병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등이 참석했으며,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 가방 등을 선물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쏨낭(10세, 남)은 3남중 첫째로 태어나 3개월 만에 심장질환을 발견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길거리 이발사인 아빠와 공장에서 일하는 엄마의 한 달 수입은, 약 200달러로 늘어나는 쏨낭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쏨낭의 어머니는 “평소 숨쉬기도 어렵지만, 학교는 빠지지 않고 출석하려고 노력한 쏨낭은 공부도 잘해 전교 5등까지 했었다”며, “수술을 통해 건강해진 쏨낭이 미래의 꿈인 의사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9월 2일 입국한 10명의 어린이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 오는 23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명묵 / 세종병원 병원장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매년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과 함께 아이들을 초청해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간 세종병원을 찾은 아이들 모두 잘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 줄 수 있도록, 활발하게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국내 선천성 어린이 1만 3000여 명,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500여 명의 수술을 통해,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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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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