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인천공공의료포럼, “박남춘 시장은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결단하라!”

기사승인 2021.07.12  13:20:21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 6월 30일부터 인천시청 앞에서 제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 진행!

▲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6월 30일부터 가천대길병원지부를 시작으로 인천시청 앞에서 매일 ‘제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지난 6월 30일부터 가천대길병원지부를 시작으로 인천시청 앞에서 매일 ‘제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지난 6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6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공공의료 확대의 필요성과 공공의료원 설립요구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고,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지방의료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6개소의 공공의료원이 2025년까지 이전 및 신축되고,

11개 지역 공공의료원은, 2024년까지 모두 증축이 완공돼!

이미 서부산의료원, 대전의료원, 서부경남지역의료원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는 등 6개소의 공공의료원이 2025년까지 이전 및 신축되며, 11개 지역 공공의료원은 2024년까지 모두 증축이 완공된다는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28일에 열린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해서는 인천시의 의지가 중요하며, 이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했다고 밝히고, “지금이야말로 박남춘 시장의 최우선 공약이었던 제2인천의료원을 설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인천시는 재원조달방법, 지역인프라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또다시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인천시는 이미 2019년에 ‘제2인천의료원 건립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을 실시한 바 있고 용역결과, 가장 필요한 지역은 인천 남부권(연수구·남동구)로 나타났으며, 편익 대비 비용(B/C) 값도 1.02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인천시가 제2인천의료원을 건립할 의지가 있다면, 이미 수행한 바 있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또다시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료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를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은, 가장 중요한 부지와 병상 규모 등을 확정하는 제2의료원 건립을 위한 첫 단계라며, 이는 2019년에 실시한 연구용역을 기초로 인천시가 설립계획을 확정하면 되는 것인데, 인천시는 2019년 연구용역 이후 아직까지도 이를 확정치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간끌기용 연구용역 필요 없다,

제2인천의료원 설립, 박남춘 시장이 결단하라!

▲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6월 30일부터 가천대길병원지부를 시작으로 인천시청 앞에서 매주 수요일 ‘제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기본계획도 확정하지 않고 타당성 검토용역을 또다시 추진한다는 것은(그것도 내년도에) 보건복지부가 제시하고 있는 공공의료원 신축 기본절차에도 어긋나며, 시간끌기용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박남춘 시장은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시장방침을 결단하고 이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인천시는 기본계획도 없는 상태에서 무슨 뜬구름 잡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한다는 말인가. 건축으로 말한다면, 기본설계도 없는데 실시설계를 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박남춘 시장은,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공론화’를 실시하라!

이어서 인천공공의료포럼은, “돈벌이가 되지 않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가장 먼저 나선 곳은, 인천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전체 의료기관 병상수의 10%도 안 되는 지역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의 80%를 치료하였고, 국민들은 그것을 똑똑히 지켜보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을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의 중요성과 그 중심은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나, 인천시는 여전히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 ‘제3조(심의대상) 3항’에 따르면,

‘인천시장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공론화를 실시할 수 있어

그리고 “인천에는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며, 이에 의거해 ‘공론화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며, “‘공론화’란 공적인 사안에 대한 공중(公衆)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 조례 제3조(심의대상) 3항에 따르면, ‘시장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공론화를 실시할 수 있다”며,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공론화’를 촉구했다.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건강과나눔,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의료원지부가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지난 630일부터 인천시청 앞에서 매주 수요일 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나, “시민이 인천시장이라는 인천시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저작권자 ©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세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