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이장우 후보 “진보당의 동구지역 이중 단일화 선언에 황당한 심정으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기사승인 2024.03.14  13:34:32

공유
default_news_ad1

- “상대를 무시하는 ‘야권단일후보’ 표현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 촉구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정중히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선호 울주 예비후보와 오상택 중구 예비후보, 전은수 남구갑 예비후보, 박성진 남구을 예비후보, 김태선 동구 예비후보가, 진보당에서는 윤한섭 울산시당위원장과 윤종오 북구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지역 총선 야권단일 후보들이 12일 울산시의회에서 손을 들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기사 갈무리

기자회견장에 걸린 현수막에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야권단일후보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미 이장우 후보는, 진보3당 단일후보!

이에 앞서,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하고,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예비후보(노동당)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울산 동구의 노동당 이장우 후보는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진보3당 단일후보로 공표된 바 있다.

지난 2월 2일 오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용규)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 후보(지지후보) 확정 사실을 공표했다.

▲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하고,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예비후보(노동당)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된 이장우 후보가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대표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결의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기자회견에는 현대중공업, 울산대병원 등 민주노총 동구지역 노조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지지표명을 한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조는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일렉트릭지회, 현대중공업건설기계지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한국무브넥스지회, 한국무브넥스사내하청지회, 울산대학교병원분회, 울산민들레분회, 동구노인요양원분회, 민주버스학성버스지회, 동구청체육시설분회, 자치단체공무직울산동구지회,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동울산지회, 연대노조울산과학대지부, 마트노조울산홈플러스동구지회, 호텔현대씨마크노조울산지부, KCC울산지회, 화물연대로베드동구지회, 화물연대KCC지회 등이다.

▲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지난 2월 2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후보 5명을 확정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제공 노동당 울산시당

그리고, 지난 2월 2일 오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용규)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 후보(지지후보) 확정 사실을 공표하고 4.10총선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출정을 선포한 바 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5명의 민주노총 후보(지지후보)는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3당의 단일화 과정과 민주노총 지지후보 심사과정을 통해서 선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5명의 민주노총 후보(지지후보)는 동구의 노동당 이장우 후보, 북구의 진보당 윤종오 후보, 울주군 윤장혁 후보, 중구 천병태 후보, 남구을 조남애 후보(진보당 총 4명)였다.

이에 따라, 그간 노동당 울산 동구 이장우 예비후보는 진보3당 단일후보 자격으로 활동하고 22대 총선 본선거를 준비하고 있었다.

진보당 후보들, 민주당 후보들과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 개최!

그런데, 진보당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흔한 말로, 진보당 울산 총선 예비후보들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모양새다.

그간의 상황을 따지면, 울산의 진보당 후보들은 진보3당의 단일후보인 동시에 민주노총 지지후보이고, 민주당 후보들과는 ‘야권단일후보’라는 것이 된다.

진보당 후보들이 야권단일후보라면,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은 여당이란 얘기인가.

구태여 합리화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진보당 2개당 단일후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 이장우 울산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13일(수) 오후 2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 기사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이에 대해, 이장우 울산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이장우 후보)는 3월 13일(수) 오후 2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 기사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진보당의 동구 야권단일후보 표현에 대한 유감 표명 및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이장우 후보는 “노동정치 1번지 동구만큼은 진보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진보당의 이중 단일화와 동구 야권단일후보 발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의 민주당과 진보당은, 선거구별 지지 후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양당의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표현하고 발표했다. 저는 지금까지 동구에서 진보당을 포함한 노동당, 녹색정의당의 진보3당 단일후보로서 활동해 왔다. 진보당의 동구지역 이중 단일화 선언에 황당한 심정으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구에서 엄연히 야권의 한 축을 맡아 선거운동에 매진 해왔던 저로서는, 야권단일후보라는 표현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선거 공학적인 구도 형성에만 매몰되어, 상대를 무시하는 야권단일후보 표현을 즉각 철회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정중히 요구한다!

또한 “동구 민주당 후보의 결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지 못했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노조법2·3조 거부를 추진했고,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어서 “저는 동구 진보단일후보로서, 그동안 올바른 정책 선거를 주도해 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정책, 동구 주민을 위한 공약을 끊임없이 다듬고 개발해 왔다. 그러나 정책 선거가 실종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기득권정치 타파의 적임자는 저 이장우”라며 “동구만큼은 진보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장우로 단일화해 달라,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정중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과 진보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

그러면서 이장우 후보는 “어렵고 힘들더라도 올곧은 노동자정치, 진보정치의 길을 가겠다”며

“노동자의 삶이 민생이고,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것이 진보정치라고 생각한다.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낳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기득권 보수세력과 손잡고 야합하는 것으로 결코 노동자들의 삶을 지킬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은 인기몰이로 내세운 철학 없는 정치의 얼굴들”이라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거대양당의 정치는, 최악과 차악의 돌려막기일 뿐”이라며 “다음은 누구입니까?”라고 되물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후보는, “저는 지난 30여 년 동안 노동자의 길, 진보정당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습니다. 그 길이 정치를 올바로 바꾸고, 동구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고 지금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길이 고난의 길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저는 노동과 진보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민주노총의 ‘진보당 지지 철회 요청’ 서명운동 시작돼

한편, 오는 3월 18일 예정된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전·현직 민주노총 노조 간부들이 최근 진보당의 민주당과의 선거연합에 따른 <민주노총의 진보당 지지 철회>를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총선·정치방침과 관련한 민주노총 주도의 ‘진보대연합당’ 건설 논쟁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 제77차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민주노총 정치방침·총선방침

서명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선언 동참 대의원 및 조합원 일동’ 명의의 <민주노조 운동의 원칙을 지키고 올바른 정치세력화를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과 조합원 선언>을 발표했다.

서명운동 제안자 중에는 민주노총 지도위원인 이갑용 전 민주노총 위원장,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이름이 올라갔고, 민주노총 전·현직 중앙집행위원 다수의 이름이 올라갔다.

다음은, 민주노조 운동의 원칙을 지키고 올바른 정치세력화를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과 조합원 선언문이다.

 

 

 

■ 민주노조 운동의 원칙을 지키고 올바른 정치세력화를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과 조합원 선언

 

민주당의 손을 잡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 결정을 지키고 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해야 합니다

위성정당에 뛰어든 진보당은 진보정치의 길을 벗어났습니다

진보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진보정치의 독자성과 노동자의 투쟁으로 만든 진보정당의 길을 벗어난 일탈입니다. ‘위성정당이 아니’라는 해명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성정당이 맞다’는 발언이 아니더라도 거짓입니다. ‘진보정치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은 결과를 위해 원칙을 버리겠다는 고백입니다. 의석수에 매달려 원칙도 명분도 내던지는 보수 양당정치를 매일 보아야 하는 조합원과 시민들은 대안이 없음을 답답해합니다. 진보정당마저 의원 자리가 모든 판단 기준이 되는 보수정치를 따라간다면 이런 정치가 조합원에게 감동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정치가 진보정치의 승리일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 총선방침은 친자본·신자유주의 보수정당과 손잡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치열한 논의 끝에 지난해 9월 77차 대의원대회에서 <정치방침>과 <2024년 총선방침>을 “합의”했습니다. 합의로 만든 결정은 “친자본·친기업 보수양당과 위성정당 지지”를 금지합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2020년 총선 당시에도 민주당 위성정당 참여를 결정한 녹색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기본소득당을 지지 대상의 정당으로 보지 않습니다. 민주노조운동은 진보정치가 미약하던 시절에도 보수정당을 통한 정치세력화의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민주노총은 지금도 불안정 노동과 불평등을 만든 신자유주의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하물며 진보정당이 살아있는 지금 ‘신자유주의 보수정당’의 우산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고민할 필요 없이 77차 대의원대회 결정을 집행해야 합니다

진보당이 민주당 위성정당 참여를 결정한 후, 2월 15일과 3월 4일 두 차례 열린 민주노총 중집은 77차 대의원대회 결정의 집행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대의원대회가 결정한 ‘보수정치 거부 총선방침’을 그대로 집행해 진보당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는 중집 성원과, 민주당 위성정당에 참여한 진보당을 지지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중집들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해석의 차이가 아닙니다. 민주노총의 방침을 지키고 따라야 한다는 ‘원칙’과 대의원의 결정과 합의를 위반하겠다는 ‘패권’의 충돌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의원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합의에 따라 집행하는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지도력입니다.

민주노총 대의원과 조합원 동지들께 호소합니다

함께합시다. 우리 스스로가 만든 운동의 원칙,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의 합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합시다. 지금의 혼란을 극복하는 길은 세련된 논리를 만드는 것도 세력을 모으는 것도 아닌 원칙으로 돌아가 단결하는 길입니다. 정당이 노동자의 정치부대가 되어야지, 노동조합이 정당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정당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동조합을 이용하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올바른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노동자가 단결의 중심이고 주체가 될 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단결을 훼손하는 그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처합시다. 아래로부터 잘못을 바로잡고 현장에서부터 길을 만드는 것이 민주노조운동입니다. 더디고 힘들더라도, 조합원의 힘과 시민사회의 연대로 올바른 정치세력화의 원칙을 지킵시다.

다가오는 3월 18일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정당이 노동조합을 뒤흔들고, 민주노총을 혼란에 빠트리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행동하고, 발언할 것을 약속합니다.

 

선언 동참 대의원 및 조합원 일동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저작권자 ©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세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