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인천환경운동연합, “천연기념물 사곶해변 파헤치는 개발행위 중단하라!”

기사승인 2024.06.13  16:36:52

공유
default_news_ad1

- 국가지질공원 사이트 사곶해변 현상변경 중단하라!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백령도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난 11일 백령도 사곶해변의 사구를 굴착기로 뒤엎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 훼손된 사곶해변의 사구. 계속된 굴착행위로 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환경운동연합

해당 구간은 사곶해변 입구로부터 130m 남동쪽으로 떨어진 지점부터, 용기포구항으로 연결되는 약 700m의 구간이다.

사곶해변은 「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이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는 지역이며, 훼손행위가 이루어진 사구지역 또한 천연기념물에 포함된다.

백령도 사곶사빈, 콩돌해안 천연기념물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적도 @사진제공 :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현장에는 공사의 목적과 기간을 알리는 어떠한 표지물도 발견할 수 없었다”며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천연기념물의 가치를 훼손이 우려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래해변인 사빈과 육지 사이에 쌓이는 모래언덕인 사구는 연속적인 지형이다. 사곶해변은 육상부가 개발되기는 했지만, 사구와 사빈이 지질, 생태적으로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자연유산”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령도는 대청도와 함께 사곶해변을 포함한 지질유산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인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구생태계는 육지와 해양 생태계의 완충구역이자, 그 자체로 생태학적 가치를 지녔다”고 밝혔다.

▲ 사곶해변에 자생하는 시베리아여뀌 @사진제공 : 인천환경운동연합
▲ 훼손 이전,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사구식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의 모니터링에서 해당 사구에는 갯그령, 좀보리사초, 통보리사초, 모래지치, 달뿌리풀, 방석나물, 갯능쟁이, 수송나물, 호모초, 갯메꽃, 왕바랭이, 사철쑥, 청명아주 등 사구식물들이 자생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백령도의 사곶해안에서만 자생하는 시베리아여뀌가 관찰됐다.

추후 진행과정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등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

이에 대해, 인천환경운동연합은 “관계부처는 천연기념물 사곶해변 파헤치는 개발행위, 지질공원 사이트인 사곶해변 현상변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추후 진행과정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등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저작권자 ©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세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