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노점상총연합회, 세종병원 후원회에 200만원 전달

▲ 7일 오전 10시 부천 북부역 노점상 앞에서 부천노점상총연합회(회장 이덕준)가 세종병원 후원회(사랑YES 희망YES)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1)

▲ 7일 오전 10시 부천 북부역 노점상 앞에서 부천노점상총연합회(회장 이덕준)가 세종병원 후원회(사랑YES 희망YES)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2)

7일 오전 10시 부천 북부역 노점상 앞에서 부천노점상총연합회(회장 이덕준)가 세종병원 후원회(사랑YES 희망YES)에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심장병 환자들의 무료수술비로 사용된다. 자신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점상인들의 기금전달은 소식을 접하는 이들의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해준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천노점상총연합회에서는 최호집 지도위원, 이덕준 회장, 박영주 부천역지부장, 박해진 상동지부장, 김정숙 역곡지부장과 두 분의 회원이 함께했다. 세종병원에서는 대외협력본부 장현근 이사와 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지부 이근선 지부장이 참석했다. 부천노점상총연합회에서는 후원금과 함께 직원들과 나눠 먹으라고 시루떡 한 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부천노점상총연합회는 그간도 매년 김장을 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향기네’라는 무료급식센터에 후원금 지원을 지원하는 등 여러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해왔다.

세종병원 후원회에 의하면, "세종병원은 1983년부터 여러 후원단체, 독지가들, 후원회원들과 함께 총 12,860명(지난 11월 말 현재 ; 국내 11,465명. 해외 1,395명)의 심장병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새 생명을 찾아줬다"고 한다.

해외 환자들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27개국에 이른다. 해외환자 1,395명 중 90% 이상이 어린이 환자라고 한다.

▲ 세종병원과 여러 후원단체, 독지가, 후원회원들이 해외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준 국가별 의료나눔(무료수술) 건수 ; 2016년 9월 말 현재

세종병원에서의 첫 번째 선천성 심장병 질환으로 의료나눔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사람은 강수월(32세)이다. 강수월 씨는 1989년 당시 중국에 거주하는 6살 어린이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몸으로 가족들의 품에 돌아갈 수 있었다.

▲ 첫 번째 해외 의료나눔을 받은 강수월(당시 6세) 씨와 혜원의료재단(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세종병원

▲ 성인이 된 강수월 씨가 28년이 지난 2016년 세종병원에서 예쁜 딸을 출산한 후 세종병원 직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좌로 부터 박찬금 간호본부장, 문경원 행정부원장, 권정복 간호1부장, 강수월씨, 박진식 이사장) @세종병원

건강한 삶을 살고 있던 강수월 씨는 지난 2015년 세종병원에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8년이 지난 2016년에는 세종병원에서 딸을 출산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세종병원 병원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시작도 하지 못하거나,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만들어졌다. 세종병원 후원회(사랑YES 희망YES)로 보내준 소중한 후원금은 불우한 환경으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

<세종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위해 후원하고 있는 단체들>

한국심장재단, 사랑과 행복나눔(여의도 순복음교회), 밀알심장재단, 성안심장재단, 구세군, 시군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선의복지재단, 심장학연구재단, 굿피플,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시흥시 1%복지재단,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포마트코퍼레이션, 삼진제약, 셀트리온제약 서울지점, 남성듀오 수와진, SK와이번스, JK엔터테이먼트, 여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 트레이드하우스보고, 율강복지재단, 온세계교회,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소사보건소, SK텔레콤, 백광의약품, 커피벨, 엠씨테크놀러지

* 세종병원 후원회(사랑YES 희망YES) 후원회원 신청하러 가기 =>

http://www.sejongh.co.kr/home/homepage.php?homefile=sejong_suppor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