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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홀딩스 피해자모임 연합회, IDS홀딩스 모집책을 전원 구속하라

기사승인 2017.08.02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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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 원대 다단계 사기집단 IDS홀딩스 공범들의 강제집행면탈에 대해 고소

▲ IDS홀딩스 피해자모임 연합회는 8월 1일 오후 2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IDS홀딩스 피해자모임 연합회는 8월 1일 오후 2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DS홀딩스 사건 관련자들이 구속 중에도, 보석 중에도 계속해서 사기행각을 한다”면서 “IDS홀딩스 모집책을 전원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1조 원대 다단계 사기집단 IDS홀딩스 공범들의 강제집행면탈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IDS홀딩스 피해자모임 연합회는 “지금까지 IDS홀딩스 사기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도저히 신뢰할 수 없어, 이번에도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부패하고 무능한 검찰의 개과천선은 바라지도 않는다. 경찰이라도 나서서 검찰의 엉터리 수사를 바로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전문>

IDS홀딩스 사기사건의 주범은 부패하고 무능한 검찰이다.

첫째, IDS홀딩스 대표 김성훈이 재판 중에 추가로 1조1천억 원의 사기를 저지르는 것을 검찰은 명확히 알면서 수사를 하지 않았다.

둘째, 1조1천억 원의 천문학적인 사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시작된 IDS홀딩스 수사에서도, IDS홀딩스 장부를 통해 명백히 드러난 정치인 변웅전의 3억 3천만 원 수수 사실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검찰에서는 변웅전이 사기의 피해자라고 옹호하고 있다. 그렇다면 검찰은 12000명의 피해자 중에 변웅전을 포함시켜서 기소하여야 하는데 공소장의 12,000여 명의 피해자에는 변웅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검찰은 그 외의 비호세력, 은닉자금 수사도 하지 않았다.

셋째, IDS홀딩스 대표 김성훈이 총 1억6천5백만 홍콩달러(약 240억 원)를 홍콩 법인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은닉하였고 홍콩법인은 7,800만 홍콩 달러를 인도네시아에, 2,000만 홍콩 달러를 케이맨 군도로 다시 이전하였고 현재 6170만 홍콩달러(약 90억원)의 잔고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밝혀낸 사실이지 대한민국 검찰이 밝혀낸 사실이 아니다. 이처럼, 한심한 한국 검찰이 손 놓고 있는 IDS홀딩스 범죄수익금을 홍콩의 금융당국이 적발한 것이다.

이렇게 검찰이 무능하다보니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사기를 치고 다니고 있다.

김성훈은 12,00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조855억 원을 사기쳤다는 범죄사실로 현재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자이다. 백은주는 김성훈의 사기범행에 가담하였다는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자이다.

그런데, 김성훈은 공범인 백은주를 수취인으로 하여. 550억 원짜리 가짜 약속어음을 발행하고 공증까지 하였다. 사기의 공범들이 허위채권을 만들어서 범죄수익을 빼돌리려는 수작이다.

게다가 백은주는 이 가짜 약속어음을 가지고 법원에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았다.

이런 사기꾼들이 허위채권을 만들어서 12,000여명의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벌써 6명의 목숨을 끊었다. 이들의 행위는 사기의 피해자에게 또 다시 사기를 치는 것이다.

재판 중에 사기 치다가 구속된 자가 구속 중에 범행을 저지르고,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자가 보석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르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사법질서를 근본적으로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기꾼들을 강제집행면탈로 고소한다.

다만 지금까지 IDS홀딩스 사기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도저히 신뢰할 수 없어, 이번에도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부패하고 무능한 검찰의 개과천선은 바라지도 않는다. 경찰이라도 나서서 검찰의 엉터리 수사를 바로잡기 바란다.

2017. 8. 1.

IDS홀딩스 피해자모임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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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l승인2017.07.21l수정2017.07.21 12:31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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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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