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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향희 노동당 울산시당 중구당협 위원장, 내년 총선 후보로 확정

기사승인 2019.12.16  15: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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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2.642표(20.5%)를 받아 아쉽게 2위로 낙선

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 13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이향희 노동당 울산시당 중구당협 위원장이 '노동당 공직후보자 선출 당원투표'를 거쳐,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노동당 울산 중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지난달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공고했고, 이향희 중구당협 위원장이 울산중구 선거구에 단독 등록했다.

이향희 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지난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당원투표를 진행해 이향희 당협위원장을 내년 제21대 총선에 내보낼 울산중구 후보로 확정했다.

▲ 노동당 울산시당 2020년 국회의원선거 공직후보 선출 당선 공고

이향희 노동당 중구당협 위원장은 “노동당의 원내진출을 열망하는 당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 안아, 내년 치러질 제21대 총선에 울산 중구에서 이향희가 반드시 당선되도록 지지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향희 노동당 중구당협 위원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를 위한 새로운 선택, 이향희. 공정과 평등, 중구에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마선언을 했다.

이향희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를 위한 새로운 선택, 이향희. 공정과 평등, 중구에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이향희 위원장은, 오는 17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향희 노동당 울산중구 당협위원장은, 그동안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 지난 10월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원전정책의 문제를 제기하는 울산 자치단체장·시민사회·주민단체·시구의원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향희 노동당 울산중구당협위원장 @사진제공 ; 용석록
▲ 지난 11월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울산여성연대 긴급기자회견(장애인체육회의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철저한 감사 촉구)에 참석한 이향희 노동당 울산중구당협위원장 @사진제공 ; 박영진

출마 이력도 많다. 그간, 출마도 지방선거 포함해 총 다섯 번째 출마했었다.

출마를 거듭하면서 득표율도 20%를 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제7회 울산 중구 구의원 후보)에서는 23.07%를 획득했다.

그리고,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동당 이향희 후보는, 22.642표(20.5%)를 받아 아쉽게 2위로 낙선했다.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정갑윤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각 후보 득표 현황>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울산중구)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정갑윤 후보는 51,836표(46.98%), 노동당 이향희 후보 22.642표(20.5%)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철수 후보는 21,694표(19.6%), 국민의당 서인채 후보는 14,157표(12.83%)를 받았다.

노동당으로서는 노동자가 밀집해 사는 지역이고, 그간의 득표율을 보면서 이번만은 당선시키고 싶은 지역이 되었다고 보여 진다.

이향희 위원장의 주요약력과, 선거출마 이력은 다음과 같다.

 

[이향희 주요약력]

▲ 이향희 노동당 울산중구 당협위원장

노동당 울산중구당협위원장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대표

친환경급식 울산연대 공동대표

식생활교육 울산중구네트워크 대표

울산여성연대 공동대표

울산여성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

담쟁이포럼 공동대표

울산중구주민회 감사

금호아파트입주자대표자회의 감사

성안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울산중구 아이쿱생협 대의원

전 울산장애인부모회 자문위원

전 울산시민연대 중구재개발문제연구팀 팀장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이향희 노동당 울산중구 당협위원장의 선거출마 이력]

▲ 이향희 노동당 울산시당 중구당협 위원장

 

다음은 지난 12월 11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향희 노동당 울산중구 당협위원장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산중구 출마선언문이다.

 

[노동당 이향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산중구 출마선언문]

중구를 위한 새로운 선택! 이향희

공정과 평등, 중구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적폐 자유한국당만 심판하면 다 될 것처럼 선동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어린이 생명안전법안 조차도 민식이법 하준이법만 간신히 통과되고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 한음이법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 여전히 당리당략과 기득권 지키기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않고 멈춰 있는 대한민국 국회.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자는 국민들의 분노 앞에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의 관용은 없어야합니다. 국민들은 이미 충분히 참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

평균재산 40억, 평균연령 55.5세, 남성 비율 83%의 국회가 만드는 한국사회의 룰은 이미 공정하지도 올바르지도 않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중심으로 한 선거제도 개혁으로 민심 그대로를 정치에 반영해야합니다. 특권과 비리는 없애고 투명하고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합니다.

서민들의 삶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질 낮은 일자리가 늘고, 정규직조차 고용이 불안합니다.

2018년 말 기준 직장인들은 평균 4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고, 소득에 비해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약 2배에 달합니다. 자영업자 소득인 사업소득은 5% 줄었고 5분기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재벌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 교육, 교통 등 공공서비스 확충으로 가계 지출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벌써 1년이 됐습니다. 2018년 12월 11일 새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계약직으로 일하던 청년 노동자 김용균은 석탄가루로 뒤덮인 어두운 컨베이어밸트에 끼어서 숨졌습니다. 김용균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 경향신문은 지난 1년9개월 동안 근무 중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 1200명의 이름과 떨어짐, 끼임, 뒤집힘, 깔림, 부딪힘, 물체에 맞음이라는 사망원인을 폭로했습니다.

오늘도 3명의 노동자는 퇴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생을 마감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시에도 위험의 외주화, 죽음의 외주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보장, 위험업무 2인1조 도입, 중대재해기업처벌강화, 노동시간단축, 최저임금인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의 행렬을 멈춰야합니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경주대지진과 포항지진 피해국민들에 대한 보상과 복구도 요원합니다. 심지어 경주와 울산을 거치는 활성단층 62개, 즉 지진대 위에 핵발전소 16기를 운영하고 건설 중입니다. 울산시민들은 16개 핵발전소와 대한민국 고준위핵폐기물 70%에 포위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번번히 정부의 원전정책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이제 울산시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건식임시저장소 맥스터 건설을 막아야합니다. 재검토위원회 해체하고 경주지역실행기구를 중단해야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맥스터가 아니라 탈핵로드맵에 대한 전 국민의 숙의와 합의입니다.

정부와 정치가 해야 할 일을 국민들에게 비겁하게 떠넘기는 가짜 공론화 말고 진짜 토론을 시작합시다. 탈핵은 선언이 아니라, 되돌릴 수 없는 무겁고 진지한 한걸음을 내딛어야합니다.

2019년 대한민국의 화두는 단연 혐오와 차별입니다.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노동자, 이주민, 난민 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다양한 영역에서 빈번하게 출현하고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지만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지켜야할 국가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국회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법을 개악하고 혐오를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혐오와 차별당해 마땅한 존재는 없습니다. 모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치를 시작해야합니다. 다음에 나중에는 없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탈시설 장애인자립생활지원, ILO핵심협약비준 지금 당장 시작합시다.

우리 모두의 삶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기본소득, 안전한 사회, 건강한 생활을 권리로 제공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실행해야합니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울산 중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삶을 바꾸기 위해 이향희가 한걸음 앞에 서겠습니다. 중구를 위한 새로운 선택! 이향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12월 1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중구 출마자 이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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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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