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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후보, “공공의료 확충,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기사승인 2024.01.26  15: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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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열어, 공공의료부문 4대 핵심공약 및 정책 발표

폐암 발생율 전국 최고, 사망률 광역시 중 최고, 기대수명 전국 최하위,

의사수 전국 최하위권, 의료 낙후지역 울산은 공공의료 확충이 절실합니다!

▲ 이장우 노동당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장우 노동당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이장우 후보)가 24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료부문 4대 핵심공약 및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장우

노동당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장우 후보는 먼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울산광역시는, 폐암 발생율 1위를 놓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355.3명으로 7대 광역시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울산시민의 기대수명은 80.8세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위로 최하위에 속하며, 특히 동구 주민의 여성 기대수명은 82.4세로 전국 252개 시군구 중 가장 짧다는 것이다.

반면, 인구 천 명당 울산지역 의사수는 1.65명으로 광역시 중 최하위에 속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도 13위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5.2%로 OECD국가 중 꼴찌이며, 울산의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단 1%에 불과해, 17개 광역시도 중에서도 꼴찌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장우 후보는 “울산시민들은 공공의료가 가장 열악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악의 울산 공공의료 현실을 확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장우 노동당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아침, 현대중공업 일산문 앞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이장우 노동당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아침, 현대중공업 전하문 앞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장우 후보가 밝힌, 공공의료부문 4대 핵심공약 및 정책, 기타 공약은 다음과 같다.

 

 

 

이장우 후보가 밝힌, [공공의료부문] 4대 핵심공약 및 정책,

기타 공약

▲ 이장우 노동당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핵심공약 1]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울산으로 완전 환원

 

울산지역 의사수 부족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울산에 있어야 할 울산대 의대가 불법적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대 의대는 1988년 다른 지역 의대 정원을 줄이면서까지, 지역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울산대 의대는 정몽준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었고, 교육부의 불법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본과 1년만 울산에서 운영하겠다는 꼼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울산대 의대는 본과 전 학년을 비롯하여 의과대학원과 연구시설까지 모두 온전히 울산으로 환원되어야 합니다. 주민의 건강과 울산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울산대 의대 완전 환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장우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핵심공약 2] <울산산재전문공공병원>과는 별도로 <울산의료원> 설립

 

코로나19 시기에 전국 환자의 68.1%가 공공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이 있는 지역은 코로나 환자 치료, 감염병 확산 차단, 방역 강화, 광범위한 역학조사 등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이 이루어진 반면, 울산은 감염병 대책이 전부 민간병원에 전가되었고, 코로나19 환자의 공공의료기관 입원 비율은 1.4%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공공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의료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감염병 관리를 전문으로 담당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 <울산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울산의료원 설립을 불허했지만, 수익성만으로 공공의료기관의 가치를 재단할 수는 없습니다.

<울산의료원> 설립, 이장우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핵심공약 3]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문제 해결

 

전국 광역시 중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을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은 울산광역시가 유일합니다.

아이가 밤이나 휴일에 아프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에 재정적, 심리적 부담이 여간 큰 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울산대병원이 소아과 전문의 부족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철회되면서, 야간·휴일에 중증 소아환자의 경우 울산이 아니라 인근 부산까지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소한 각 구별로 <달빛어린이병원>이 1개소씩 지정되고, 울산지역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다시 재 지정될 수 있도록 이장우가 앞장서겠습니다.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핵심공약 4] 유해화학물질 문제 해결

 

울산지역 발암물질 배출량은 인구 밀집도 대비 전국 최고입니다.

특히 동구의 경우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많은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지역으로, 동구 여성 기대수명이 최하위라는 사실과 무관할 수 없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은 너무나 미흡하고, 오히려 규제 완화를 외치며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의 대기 중 유해화학물질 측정소는 단 5곳에 불과하고, 동구의 경우 2020년에 1개소가 설치(전하2동 주민센터 옥상)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해화학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측정소를 추가 설치하고, 기업체의 배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개인 노출농도 및 건강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장우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공공의료 기타 공약]

 

▲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 구군별 1개 이상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 취약아동 치과 주치의 제도 시행

▲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울산 동구에는, 총 7명이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

한편, 울산 동구에는 국민의힘의 후보로 손삼호 전 현대중공업 사무직노조설립위원장(64세)이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노동당 후보로는, 이장우 울산시당위원장(56세)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44세), 김종환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52세), 황명필 전 국무총리실 국정자문위원(50세) 등 3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자유통일당 후보로는, 강희열 전 현대정보과학고 교감(78세)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또한, 무소속으로 백형록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63세)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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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수 기자 reap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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