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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노조 정상화를 위해 투쟁하겠다” 결의

기사승인 2018.04.29  22: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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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전 해고된 영남대의료원지부 간부 10명,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4월 26일 12시,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12년의 투쟁! 12년의 외침! 해고자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해 해고자 복직, 노조 정상화 등 본격 투쟁을 선언했다.

결의대회에는 보건의료노조는 간부 및 대의원 250여명과 대구시민사회노동단체 회원 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영남대의료원 측에 ‘해고자 복직과 노조 정상화, 영남학원 민주화'를 촉구했다.

▲ 보건의료노조가 4월 26일 12시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12년의 투쟁! 12년의 외침! 해고자는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순자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 병원장 윤성수) 사측은, 지난 2004년 주5일제 도입과 관련한 노사 합의와 단체협약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다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영남대의료원지부 간부 10명이 해고되고, 8명이 정직을 당하고, 조합원 800여명이 노동조합을 탈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해고자들은 지금까지 12년째 복직을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

이날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박근혜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영남학원과 영남대의료원이 내세운 노조파괴 전문가 심종두에 의해, 불법적인 노조탄압이 기획되고 실행되었다"고, 지적하며 "영남대의료원 해고자는 즉시 복직되어야 하며, 노조탈퇴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결의대회는 나순자 위원장의 대회사, 해고자인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전 영남대병원지부장)과 송영숙 영남대의료원부지부장의 발언, 민중가수 임정득 씨의 노래공연,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본부장과 백현국 대구경북진보연대 대표의 연대사, 마음전달식, 김진경 영남대의료원 지부장의 투쟁사 순으로 진행됐다.

 

1. 민중가수 임정득 씨의 노래공연 들어 보기

▲ 민중가수 임정득 @박동인

"https://www.youtube.com/embed/H790Ob27RpE"

 

2. 백현국 대구경북진보연대 대표의 연대사 들어 보기

"https://www.youtube.com/embed/5PSY7WA1sRk"

 

3. 마음전달식(투쟁기금 전달식) 보기

"https://www.youtube.com/embed/ItIOGW0fcSI" 

 

4. 김진경 영남대의료원 지부장의 투쟁사 들어보기

"https://www.youtube.com/embed/Tni8NRdn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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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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