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ESG 경영이란? (2) ESG 경영, 환경보호(Environment)

기사승인 2021.11.03  15:17:51

공유
default_news_ad1

- 기업이 인간과 더불어,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E : 환경보호(Environment)

조기성

우물네트워크 마켓팅 실장

ESC 경영의 첫 번째 요소는, 환경 보호(Environment)에 대한 요청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입니다. 지구가 버틸 수 있는 임계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들 합니다.

전 세계 인구 절반 가까이가 도시에 살고 그 도시에 사는 인구 대다수가 기업에서 일하는 상황입니다.

기업 활동인 생산과 유통은, 여전히 화석 연료를 주로 사용하고 탄소를 잔뜩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기업은 이미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을 펼칩니다. 예를 들어, 애플은 기술 개발은 본사에서 하고, 제품 생산은 대개 제3세계가 감당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 세계 매장에서 배출하는 일회용품은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코로나로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권장되는 상황이 겹치면서, 일회용품 사용은 천문학적인 양에 이르렀습니다.

1년에 선진국에서 배출하는 폐 옷가지들이 제3세계로 수출 혹은 밀반입되어 쓰레기 산을 이루는 모습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바다 역시 더 이상 청청 구역이 아닙니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통해 소비가 일어나고, 소비가 끝난 제품은 쓰레기 혹은 폐기물이 됩니다. 기업 활동이 일어나는 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소비하며 사는 삶 자체가, 지구에 어머 어마한 생태적 부담을 지웁니다.

인간이라는 포유류가 지구를 장악하기 시작한 최근 100~200년 사이를 "인류세"라고 합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네덜란드 출신의 파울 크뤼천이 2000년에 제안한 용어입니다.

"인류세"는, 지질시대 최후이자 현세인 충적세를 이어 인간의 환경 파괴로 지구의 지질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내세운 시대 개념입니다.

지구 역사를 45억 년으로 추정할 때, 불과 100~200년 만에 인간이 저지른 엄청난 일입니다.

그중에서도 미세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 문제가 더욱 무서운 것은, 피해 규모를 추적하거나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플라스틱의 발명이 인류의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너도나도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선언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생분해되는 빨대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갑니다. 마실 수 있는 빨대 없는 컵 커피를 출시하고, 빨대를 점점 없애는 추세로 돌아섭니다.

의류 기업은, 폐 페트병을 분리하고 수거해서 재활용 섬유로 만들고 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로 친환경 가방과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세제류 리필제품에 있는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고, 생수병에 라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접착테이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고,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택배 상자를 쓰고 비닐 완충재를 없애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로 바꾸고 있습니다.

곳곳에 변화가 시작되고 있지요.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는 기업 제품을,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기업을 향해 무언의 압력을 가합니다.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순환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실천해야 할 환경 보호는, 이제 기업이 사활을 걸어야 할 목표입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인간과 더불어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지요.

이어, 다음에는 S : 사회 공헌(Social)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물네트워크 소개>

 

우물네트워크(Oomoolnetwork)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웹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제공 업체입니다. 

우물네트워크는 사용자 중심의 연구와 개발, 감성과 이성이 조화된 디자인, 오랜 경험과 노하우, 탁월한 시장 분석 능력을 갖춘 창조적 기업입니다.

* 전화 ; 070-8683-3301 / oomool (tistory.com)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

조기성 paxcho@gmail.com

<저작권자 ©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세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