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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90만 피해액 4조원 다단계사기집단 KOK 최상위모집책 고소 기자회견 개최

기사승인 2024.03.29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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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사기행각! 송갑용과 모집책들을 모두 구속하라!

▲ 금융사기 없는 세상과 금융피해자연대가 27일(수)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피해자 90만 피해액 4조원 다단계사기집단 KOK 최상위모집책 고소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금융사기 없는 세상과 금융피해자연대가 27일(수)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200미터) 앞에서 <피해자 90만 피해액 4조원 다단계사기집단 KOK 최상위모집책 고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최 단체들은 금융사기 없는 세상, 금융피해자연대(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KIKO공동대책위원회, MBI 피해자연합,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등 이다.

금융피해자 단체들은 먼저 “오늘 KOK 사기 피해자들은, 다단계 금융사기 KOK의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을 서울경찰청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KOK 사건은,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KOK 즉 콕 플레이(KOK PLAY)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게임, 웹툰 등 각종 콘텐츠(이른바, K콘텐츠)를 ‘콕 코인(KOK coin)’을 통해 소비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이라고 스스로 주장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실체가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영상들은 몇 개 없고, 그 나마도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고,. 영화도 132편이 제공 중이지만, 한류 열풍과 관련된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 고작 3개뿐인 게임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19년 론칭 이후 이렇다 할 서비스나 콘텐츠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실체 없는’ K콘텐츠를 근거로 발행한 콕 코인 또한 ‘무가치’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KOK가 내세우는 투자수익이란 것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어서 “그렇다면, KOK가 내세우는 투자수익이란 것의 실체는 무엇인가. 뒤에 들어온 KOK 투자자들의 예치금을 가지고 이전의 투자자들에게 수익이랍시고 돌려주고 있는 것, 즉 전형적인 “돌려막기”, 다단계 금융사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다단계 금융사기의 최상위 모집책이자, KOK 마케팅 대표인 송갑용도 <콕 코인을 구매해 플랫폼에 스테이킹(Staking, 예치)하면, 예치금액에 따라 매월 최저 4%에서 최대 20%의 이자를 제공한다>고 투자설명회 강연에서 주장하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KOK가 사업아이템으로 주장하는 K콘텐츠의 실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를 유치하는 자는 적어도 사업의 실체를 알릴 의무가 있는데, KOK는 그렇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KOK는 구매 금액의 7~12%에 달하는 수당을 KOK 토큰으로 지급했고, 또 다른 투자자를 유치해 올 경우 유치 인원에 따른 수당도 지급했다. 또한 <원금 보장>이란 거짓말도 빠지지 않고 이때 등장한다. 다단계 사기와 똑같은 수법으로 피해자를 양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당 0.1달러도 안 하던 KOK 토큰, 2022년 초 해외 거래소에서 7달러에 거래

► 2024년 현재 KOK 토큰의 가격은, 개당 0.01달러 수준으로 하락

피해자는 무려 90여만 명, 피해액은 무려 4조 원 이상으로 추정!

그리고 “투자자가 늘면서 개당 0.1달러도 안 하던 KOK 토큰은 2022년 초, 해외 거래소에서 개당 7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2024년 현재 KOK 토큰의 가격은 개당 0.01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현재 추정하기로, 급락한 KOK 토큰으로 인한 피해자는 무려 90여만 명, 피해액은 무려 4조 원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KOK의 다단계 금융사기, 국제적 규모로 빠르게 팽창하는 양상을 띄고 있어

마지막으로 금융피해자단체들은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렀지만, 사법당국은 KOK 처벌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송갑용과 KOK는, 최근까지도 미국에서 투자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즉, KOK의 다단계 금융사기가 국제적 규모로 빠르게 팽창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피해자들과 함께 KOK 고소에 나선 것”이라며 “사법당국과 관련 정부기관은 신속하게 구속수사, 출국금지, 영업활동 정지 등에 나서, 더 이상의 피해 확산부터 막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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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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