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인천공항지역지부,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

기사승인 2018.10.23  21:57:20

공유
default_news_ad1

- 인천공항지역지부, 가짜 뉴스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나머지는 모두, 협력업체의 채용비리 의혹이다”

2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박대성/ 이하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지역지부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책회의’ 명의로 성명을 내고, “비정규직 노동자 제물로 정규직 전환 망치려는 세력이 있다!(자유한국당, 조선일보 발 가짜 뉴스 관련)”며, 인천공항지역지부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한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첫째, “우리 지부 지부장 부인이 협력업체에 취직하여, 초고속 승진으로 정규직 전환 순번 앞당겼다”고 밝힌 TV조선 18일 자 내용에 대해, “역대 지부장 3명 중 어느 누구의 부인도, 인천공항공사 산하 업체 취업한 적이 없으며, 또 1만 명 정규직 전환에 순번은 없다”고 확고히 밝혔다.

둘째, “노조 간부 부인이 계약직으로 채용될 때, 인성검사가 빠졌다. 3개월 계약직인데, 정규직 전환되는지 답이 없다”고 밝힌 조선일보 20일 자 기사에 대해서는 “애초 다른 신입직원 2명이 채용되었다. 이들 입사 후 각각 1일, 2일 일하고 그만 두었다. 노조 간부 부인은 이미 탑승교 근무 경험 있는 경력직이었고, 계약직은 모두 정규직 전환 대상 아닌 것 알고 들어 왔다. 그것도 육아휴직자를 대신해서 들어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셋째, “노조 간부 부인이 사원 4에서 사원 1로 9년 빨리 승진했다”는 조선일보 20일 자 기사에 대해서는 “2010년 입사 당시 모두 사원 3으로 시작했고, 2014년 사원 2는 2018년 사원 1이 되었다”며, “이 경우보다 빨리 대리 달고, 대리 건너뛰고 부팀장 된 사례도 있다. 승진이 가장 느린 사람과 비교하여 승진이 빨랐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지역지부가 22일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지역지부, “협력업체, 조기 계약해지가 답이다”

이어, 인천공항지역지부는 “협력업체, 조기 계약해지가 답”이라고 강조했다.

위 세 가지 사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협력업체의 채용비리 의혹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 지부는 정규직 전환 선언이 있었던 작년부터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비리의 온상이다. 노동자들을 중간착취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을 받고 있지 않다. 그래서, 빨리 협력업체를 내보내야 하는 것이고, 정규직 전환이 빨리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그 예로 “보안경비 업체 소속 노동자 총원 1,060명 중 작년 7월 이후 210명이 퇴사했다. 20%다. 한 달 13명 꼴”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협력업체를 내보내고,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공항지역지부, 정규직부터 시작해서 모든 노동자 채용비리 전수조사 하자!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우리 지부 입장은 지난 6월부터 명확하다. 불법이 있다면, 고발하라는 것이다. 또 고임금 받는 정규직부터 시작해서, 모든 노동자에 대한 채용 문제 전수조사를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런 용구에는 응하지 않고, 언론 플레이와 자유한국당, 조선일보를 끌어들여, 정규직 전환 자체를 흠집 내려는 세력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조선일보에 응분의 책임 묻겠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일단, 가짜 뉴스를 유포한 책임을 자유한국당에 묻겠다”며, “이번 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우리 지부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 언론중재위 제소, 방통위 제소와 더불어, 명예훼손 고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정규직 전환을 훼손하려는 자는, 그 누구든 총력 투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드뉴스)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방해 세력에게 답하다.

* 카드뉴스 보러 가기 => http://www.srook.net/kptu007/636758936127698011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view

* 개미뉴스 기사는, 조합원들의 조합비와 후원금으로 만들어 집니다.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저작권자 © 사이트 이름을 입력하세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