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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개최

기사승인 2024.03.22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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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년간 병원 현장에서 투쟁해온, 병원노동자 이장우 후보를 지지해 주세요!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노동당 울산 동구 이장우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2024. 3. 22)

 

울산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울산대 의대 지역 환원, 어린이부터 무상의료 시행 등

울산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병원노동자 이장우 후보를 지지합니다!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오늘(3/22)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당 울산 동구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오늘(3/22)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변성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조직국장의 사회로, ‘노동당 울산 동구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본부장과 이민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 분회장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울산동구 이장우 후보의 발언과 지지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 이민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 분회장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울산을 살리는, 시민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노동자부터 병원 간호사까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동구를 누비는 이장우는 만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지역완결의료가 불가능한 울산, 공공병원 하나 없어 울산의료원을 추진해왔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 마자 설립이 불허된 울산, 노동운동, 진보정치의 1번지 울산이지만 노동자가 산재와 유해물질에 가장 심하게 노출돼있는 울산, 이제는 울산을 살리는 시민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진보단일후보로 선출되고도, 민주당을 기웃거리는 정당 때문에 야권 대표 후보가 되기 어려운 지형입니다. 이제 시민들이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동구에 사는 이웃들의 삶이 나아지기만을 바라면서, 말이 아닌 손과 발로 실천해온 사람이 누구인지 꼼꼼히 살펴주십시오”라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후보가 지지 발언에 대해 화답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이장우 후보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서 값진 지지선언을 보내주셨다. 지난 34년간 병원 현장에서 투쟁해온 저 이장우가 작금의 의료대란을 극복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무상의료 실현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히고,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울산 동구, 후보 3명!

한편, 울산 동구에선 국민의힘 권명호, 노동당 이장우,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다음은,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의 발언 전문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문 전문이다.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의 지지 발언 전문>

 

▲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본부장

울산을 살리는 시민의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노동자부터 병원 간호사까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동구를 누비는 이장우는 만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지역완결의료가 불가능한 울산, 공공병원 하나 없어 울산의료원을 추진해왔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 마자 설립이 불허된 울산, 노동운동, 진보정치의 1번지 울산이지만 노동자가 산재와 유해물질에 가장 심하게 노출돼있는 울산, 이제는 울산을 살리는 시민의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진보단일후보로 선출되고도 민주당을 기웃거리는 정당 때문에 야권 대표 후보가 되기 어려운 지형입니다. 이제 시민들이 만들어 주십시오. 동구에 사는 이웃들의 삶이 나아지기만을 바라면서, 말이 아닌 손과 발로 실천해온 사람이 누구인지 꼼꼼히 살펴주십시오.

의료연대본부는 지역 공공병원, 공공·지역의사제도, 의료비 보장성 강화, 노동자 안전,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장우 후보는 의료연대본부를 만들 때부터 이런 투쟁에 핵심적으로 함께한 병원노동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는 것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방향을 어디로 돌릴 것인가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제 보수양당의 정치로는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없습니다. 당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증원과 전공의집단진료거부 사태에 보수 양당은 아무런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지역의료 소멸을 해결하자는 시민의 요구에, 의사만 늘리면 해결된다는 전혀 엉뚱한 대책을 의료개혁으로 포장해 내놓은 정부와 국민의 힘, 환자와 노동자 시민이 이 모든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에도 수수방관하며 무능력을 드러내는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이제 선택합시다. 공공병원, 공공의사, 지역균형 발전, 노동자·시민의 권리 보장과 안전을 선택합시다. 이장우를 선택합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문>

 

▲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선거승리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22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많은 국민들이 기성 정당과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으로 관심을 모아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울산동구의 경우 저임금 체제와 노동자들에 대한 해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정치인들은 노동자·서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보다는 산업지원 및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재벌들에게 돈을 퍼주는 식의 정책만을 추진하면서 더 이상 정치의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 재벌들을 위한 정치가 되어서는 안된다.

울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를 맞고 있다. 광역시 중에서 인구당 의사 수가 가장 적고 소아전문 응급센터도 없는 광역시로 건강 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전국 6개 광역시중 제대로 된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이 바로 울산이다.

코로나 시기 울산 시민들은 다른 지역으로 전전해야 했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도 울산시민들은 제대로 치료받을 곳이 없어 밀리는 수술과 진료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대는 어디에 있는가?

너무나 당연하게도 울산지역에 있으면서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인력을 양성해야 함에도 어처구니 없게도 서울에 있고, 이로 인해 울산대학교 의대는 무늬만 지방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울산지역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허가된 울산대 의대가 서울에 있으면서, 울산대의대를 졸업하고도 울산에서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인원은 7%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실로 인해, 울산 지역 의료인력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를 후퇴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의대별로 증원 인원이 확정 발표되면서, 울산대 의대에는 현재의 4배에 달하는 120명의 정원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울산대의대가 완전히 환원되지 않고,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적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원은 울산시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울산동구 이장우 후보는, 오래전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 누구보다 동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울산의대 완전 환원, 어린이부터 무상의료를 계속적으로 주장해왔던 병원노동자로 울산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장우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 공약은, 울산지역의 보건의료 위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민,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다른 후보들처럼 말로만 공약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장우 후보다. 공공의료와 노동자 운동에 헌신해온 모습을 지켜본 전국의 많은 병원노동자들이 그를 지지 하듯이, 의료연대본부도 이장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오늘 이장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1만 7천 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이장우 후보 당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울산 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울산대 의대 지역 환원, 어린이부터 무상의료 등 울산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헌신하는 병원노동자 이장우 후보, 노동자를 살리고, 동구를 살리는, “사람 살리는 정치”하겠다는 희망 정치인 이장우 후보에 대한 울산 동구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2024년 3월 2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동구 이장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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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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