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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지역지부, 9일부터 인천공항 노사전문가위 구성 촉구 1인시위 돌입

기사승인 2017.08.10  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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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책임있는 결단과 노사전문가위원회 구성을 촉구한다

▲ 1일차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박대성 인천공항지역지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이하 인천공항지역지부)는 8월 9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 앞에서 노사전문가위원회 구성을 위해 공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매일 오전 9시 진행한다고 한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 비정규직 과반을 대표하고 있는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 내에 있는 타 비정규직 노조들과 자율적으로 노사전문가위원회에 참석할 노동자공동대표단 구성을 위해, 지난 3주 간 양보와 배려 속에 논의를 진행해왔지만, 일부 노조의 무리한 주장 때문에 자율적인 노조 간 조율은 교착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지부는 논의를 이끌어가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노사 간, 노조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온 공사 자문단의 조정안<민주노총 5(3,200여 명) : 한국노총 3 (350여 명) : 무상급노조 2 (300여 명)>을 수용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것 역시 한 노조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청사 길목 입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유창목 토목지회장

그러면서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연내 정규직 전환을 위해 더 이상 노사전문가위원회 구성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공사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노조의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두고라도 노사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전문가 집단인 자문단이 제안했고, 세 노조 중 두 노조가 그 제안을 동의했다면 명분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항공사는 무책임하게도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 자문단이 제시하고, 당사자 노조 다수가 동의한

'노동자공동대표단 구성안'을 받아들여, 정규직 전환 논의 시급히 시작해야

인천공항지역지부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상징적인 모델로써 5천만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노사전문가회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 일방적으로 개별 노조에 공사 입장을 전달해온 노사간담회(2차례 진행, 8월 16일경 3차 개최) 역시 더 이상 지속할 이유가 없다. 지부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공사가 책임있는 자세로 결단하고 노사전문가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1인 시위에도 공사가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한다면 행동의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공사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서 국민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공사의 책임있는 결단과 노사전문가위원회 구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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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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