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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동당·녹색정의당 선거연대 공동선언 기자회견 개최

기사승인 2024.03.28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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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이장우, 녹색정의당 여영국·김영진 후보 출마! - 노동의 미래를 지키겠습니다!

▲ 노동당·녹색정의당 선거연대 공동선언 기자회견(2024. 3. 26)

 

▲ 2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 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영남권 노동벨트 지역에서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이 지역구 후보를 연대하고, 울산 동구에서는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참석자들이 이장우 후보의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좌로부터) 김호규 전 금속노조위원장, 박대용 녹색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장우 울산 동구 후보, 이갑용 전 민주노총 위원장, 박유기 전 금속노조위원장

▲ 이장우 후보가 노동당·녹색정의당 선거연대 공동선언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 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영남권 노동벨트 지역에서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이 지역구 후보를 연대하고, 울산 동구에서는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같은 시간에, 창원과 부산에서도 각각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동당 이장우, 녹색정의당 여영국·김영진 후보 출마!

▲ 창원 노동당·녹색정의당 선거연대 공동선언 기자회견 모습(창원시청 프레스센터) @ 사진출처 : 노컷뉴스 갈무리

울산 동구에서는 노동당 이장우 후보, 경남 창원 성산구에서는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 부산 중구·영도구에서는 녹색정의당 김영진 녹색정의당 후보가 출마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은, “진보정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공동 선거연대에 합의하였으며, 각 지역에서 22대 총선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연대를 약속하였다”고 밝혔다.

 

 

 

▲ 노동당 이장우 후보(울산 동구 / 기호 7번)

<경력>

1967년 경북 영천 출생

1989년 해군특수전부대(UDT) 전역

2001년 보건의료노조 울산대병원 지부장

2006년 전국의료연대노조 위원장

2007년 전국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2010년 울산건강연대 집행위원장

2019년 전국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장

2021년 노동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현)

2021년 울산대의대 울산환원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현)

2022년 울산 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 이사(현)

2022년 울산노동인권센터 운영위원(현)

2023년 동구살리기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현)

2024년 울산대병원 재직 중(현)

 

▲ 여영국 후보(경남 창원 성산구 / 기호 5번)

<경력>

20대 국회의원 (창원시 성산구)

6대 정의당 대표

전 노회찬재단 이사

9, 10대 경상남도의원

전 금속연맹 조직국장

정의당 창원시 무상교통 추진본부 본부장

 

▲ 김영진 후보(부산 중구·영도구 / 기호 5번)

<경력>

(현) 녹색정의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전)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후보

(전)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전) 부산민중연대 상임대표

 

 

 

 

서로가 상대방의 잘못을 자신을 지지해야 할 근거로 내세울 뿐!

각종 복합위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이어 “이번 총선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재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히며 “서로가 상대방의 잘못을 자신을 지지해야 할 근거로 내세울 뿐, 노동의 위기나 기후 위기, 돌봄의 위기와 저출생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각종 복합위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저, 두 보수 양당과 그에 종속된 비례 위성정당, 유사 위성정당만이 판을 치고 있고, 공천 과정에서도 단지 자신들의 당내 권력을 강화하는 데만 신경 쓸 뿐, 민주적인 정당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제대로 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없어

그러면서 “민주당은 제대로 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물론 현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불통은 매우 심각하며, 이는 마땅히 심판되어야 하지만, 민주당은 제대로 된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또한 자신이 집권하고 있을 당시 한국 사회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였으며, 위기를 더욱 심화시켰으며, 노동운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운동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더 나쁘니까, 싫어도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는 수준으로 한국 정치는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보수양당으로부터 독립적인 진보정치의 가치는

한국 사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유지, 발전되어야 한다

▲ 부산 노동당·녹색정의당 선거연대 공동선언 기자회견 모습(부산시의회 브리핑룸) @사진출처 : 더 팩트 갈무리

이어서 “이제는 진보를 자처하는 일부 정당이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보수양당 중 한쪽에 종속되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에 종속되어 진보정치의 독자성을 포기하는 것은, 보수양당 체제를 더욱 강화시킬 뿐이며, 당장의 비례 의석 몇 개 때문에 진보정치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더 나쁘니까, 싫어도 우리들을 지지해 달라는 수준의 현재의 한국 정치를 극복하고, 노동자 민중의 권리 옹호,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 가치 옹호, 기후 위기, 저출생 등 현재의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성의 강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제조업 발전 및 공공의료 등 지역 공공서비스 강화를 이루어 내기 위한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의 선거연대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런 공통의 인식에 근거하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공동으로 선거에 대응할 것을 합의하였다”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이 이날 밝힌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진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노동당, 녹색정의당 선거연대 공동선언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은, 진보정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공동 선거연대에 합의하였으며, 각 지역에서 22대 총선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연대를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총선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재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의 잘못을 자신을 지지해야 할 근거로 내세울 뿐, 노동의 위기나 기후 위기, 돌봄의 위기와 저출생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각종 복합위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두 보수 양당과 그에 종속된 비례 위성정당, 유사 위성정당만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도 단지 자신들의 당내 권력을 강화하는 데만 신경 쓸 뿐, 민주적인 정당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은 제대로 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현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불통은 매우 심각하며, 이는 마땅히 심판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제대로 된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민주당 또한 자신이 집권하고 있을 당시 한국 사회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였으며, 위기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노동운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운동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상대방의 잘못을 청산하겠다는 것에만 집중했고, 본인들 또한 많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윤석열이나 한동훈만이 아니라, 이재명이나 조국 등도 이미 각종 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상대방이 더 나쁘니까 싫어도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는 수준으로 한국 정치는 추락했습니다.

진보정치 또한 어려운 상황입니다.

확고한 대안세력으로서의 모습을 보이지 못함에 따라, 보수양당으로부터 독립적인 진보정치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진보를 자처하는 일부 정당이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보수양당 중 한쪽에 종속되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 종속되어 진보정치의 독자성을 포기하는 것은, 보수양당 체제를 더욱 강화시킬 뿐입니다. 당장의 비례 의석 몇 개 때문에 진보정치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좀 어렵더라도 진보의 독자적인 가치를 정립하고, 노동의 위기와 기후 위기 등 현재의 복합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독자적인 진보 대안’을 설득할 때입니다. 이것이 진보정치의 미래를 지키는 것입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은 서로 소속 정당이 다르지만, 진보정치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것에는 뜻을 같이합니다. 또한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상호 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양당은 모두 노동자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며, 여성이나 장애인 등 소수자의 가치를 옹호합니다.

기후 위기나 저출생에 대한 대응 등 현재의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성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에도 서로 동의합니다.

또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 발전 및 공공의료를 비롯한 지역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에도 뜻을 같이합니다.

이런 공통의 인식에 근거하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공동으로 선거에 대응할 것을 합의하였습니다.

공동의 정책에 기반해서 연대하고, 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상호 협력할 것입니다.

각 지역에는 한 명씩의 후보가 있습니다.

울산 동구의 노동당 이장우 후보, 경남 창원성산구의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 부산 중영도구의 녹색정의당 김영진 후보가 그들입니다.

이 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는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보수양당으로부터 독립적인 진보정치의 가치는 한국 사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유지, 발전되어야 합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과 녹색정의당의 부산·울산·경남 지역구 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2024년 3월 26일

 

노동당, 녹색정의당 울산시당·경남도당·부산시당

 

 

 

♦ 게시된 영상은, 노동당 울산시당이 촬영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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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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