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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울산 동구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 이장우 노동당 예비후보로 단일화해야

기사승인 2024.03.18  1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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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선 민주당 예비후보 결단 촉구 기자회견’ 개최

▲ 민주노총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

<민주당 김태선 후보 결단 촉구 기자회견>(2024. 3. 22)

 

민주노총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오늘(3/18) 오전 10시 4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장우 후보로 단일화를 위해,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동자가 살아야, 동구가 삽니다.

이장우 후보로 단일화만이, 동구를 살릴 수 있다!

▲ 민주노총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오늘(3/18) 오전 10시 4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장우 후보로 단일화를 위해,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먼저,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지난 3월 14일 이장우 후보를 비롯한 현대중공업 원·하청노동자와 동구 주민들은 성남 분당에 있는 HD현대 본사에 항의 방문을 다녀왔다”며 “작년 <동구살리기 주민대회>에서 18,006명의 주민투표로 확인한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그리고 ‘노동자가 살아야 동구가 산다’는 동구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기선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의 노동자들, 여전히 30% 삭감된 임금 수준에 허덕이고 있어

이어,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7년, HD현대 본사가 매출 60조를 돌파할 때 울산에 있는 현대중공업은 2019년부터 4년간 적자에 허덕였다. 재벌 총수 일가는 수천억 배당 이익을 챙기지만, 깡통 생산기지로 전락한 동구 HD현대중공업의 노동자들은 여전히 30% 삭감된 임금 수준에 허덕이고 있다. 노동자의 씀씀이가 살아나지 못하니, 동구 상권도 회복되지 못하고, 동구 주민들도 죽을 맛”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동구 노동자와 주민들은 재벌의 탐욕이 빚은 구조조정의 상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선업 경기가 살아난다며 호들갑 떨지만, 삭감된 임금은 원상회복되지 않고 지금도 저임금, 고위험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떠나간 노동자들은 다시 동구로 돌아오지 않고, 빈 일자리는 이주노동자로 채워지며 또 다른 착취가 진행되고 있다. 조선업 호황에도 동구는 죽어가고, 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재벌의 호주머니만 두둑해지는 현실. 이대로는 동구에 희망이 없다. ‘노동자가 살아야 동구가 산다’는 절박함으로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고와 폐업의 고통으로 동구 주민들이 신음할 때 어디서, 무엇을 했습니까?

이어서,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또다시 노동자를 위하겠다고 외치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 법인분할과 구조조정, 해고와 폐업의 고통 속에서 노동자와 동구 주민들이 절규할 때, 그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동구를 이 지경으로 만든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은, 국민의힘 전신인 박근혜 정권에서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권에서 마무리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의 지주회사 전환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재벌 편에 선 정권의 승인 하에 진행되고 완료됐다. 법인분할을 막기 위해 노동자들이 한마음회관을 점거하면서까지 처절하게 싸울 때, 그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냐는 말인가. 경찰과의 마찰을 꼬투리 잡아, 법인분할에 맞서 싸운 노조위원장을 구속 시킨 정치 세력이, 지금은 정규직 전환과 임금인상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울산시장과 민주당 동구청장은 1조 5천억 원 도로 건설에 사용했다

정부 지원금, 수만 명의 해고자들과 폐업한 자영업자들엔 쓰지 않아

지금 와서 노동자를 위한다고 말하면, 믿음이 갑니까?”

그러면서, “어디 이뿐입니까? 수만 명이 해고되고, 연이은 폐업으로 하청업체 대표와 자영업자까지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릴 때, 해고와 폐업의 고통을 돌보라고 정부 지원금(산업위기대응특별지원금)으로 4년간(2018년 4월 ~ 2022년 8월) 1조 8천억 원이 넘는 돈이 동구에 지원됐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수만 명의 해고자와 폐업한 자영업자를 살릴 수 있는 그 막대한 돈의 85%를, 민주당 울산시장과 민주당 동구청장은 도로 건설에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자그마치 1조 5천억 원”이라며 “해고와 폐업의 고통보다, 도로 건설 몇 년 앞당기는 게 더 중요했단 말입니까? 그리고 지금 와서 노동자를 위한다고 말하면 믿음이 갑니까?”라고 되물었다.

또한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난 2023년 11월 30일 국회 산자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여야 만장일치로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이라는 이름으로 일명 ‘노동지옥법’을 통과시켰다. 동구를 투자촉진특구로 지정하면, 최소한의 노동법조차 지키지 않아도 되는 노동지옥이 되는 것이다. 재벌 편에 서서 노동자를 쥐어짜려는 행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둘 다 똑같다. 그러니 만장일치로 한통속이 되어 법을 바꾸려는 것 아닙니까!”라며 그간의 상황들을 밝히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동구 노동자와 주민들은, 상식적으로 누구를 믿어야 하겠습니까?”

노동자의 도시 동구만큼은, 반드시 노동자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간곡한 심정으로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호소드립니다!

▲ 백호선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이 기자회견에서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동구 노동자와 주민들은 상식적으로 누구를 믿어야 하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런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진정 노동자와 동구 주민들을 위한다면, 표를 호소하기 전에 먼저 법인분할부터 다시 돌려놔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해고자와 자영업자의 눈물을 닦으라고 지원된 돈을 엉뚱한 데 쓴 것부터 철저하게 반성하십시오. 그리고, 지금도 여야 만장일치로 진행되고 있는 ‘노동지옥법’ 추진을 즉각 무효화하고 나서 표를 호소하십시오”라며, 그간의 잘못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어떤 실천들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어 “구조조정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동구, 위태롭게 벼랑 끝에 선 동구에는 철저하게 노동자와 주민의 편에서 재벌의 탐욕에 맞서 함께 싸우는 노동자 국회의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후보는,

우리와 같이 싸웠던 동구지역 노동자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후보!

▲ 민주노총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오늘(3/18) 오전 10시 4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장우 후보로 단일화를 위해,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그러면서 “이장우 후보는, 단순히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지지하는 한 명의 정치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법인분할에 맞서 함께 단식하며 농성하고, 한마음회관을 지키며 같이 싸웠던 동구지역 노동자들의 염원을 상징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께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진정으로 동구 노동자의 처지를 걱정한다면, 이번만큼은 노동자에게 양보해 주십시오. 저희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이장우 노동자 후보만이 제대로 동구를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간곡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여해,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한 민주노총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다음과 같다.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일렉트릭지회, 현대중공업건설기계지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한국무브넥스지회, 한국무브넥스사내하청지회, 울산대학교병원분회, 울산민들레분회, 동구노인요양원분회, 민주버스학성버스지회, 동구청체육시설분회, 자치단체공무직울산동구지회,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동울산지회, 연대노조울산과학대지부, 마트노조울산홈플러스동구지회, 호텔현대씨마크노조울산지부, KCC울산지회, 화물연대로베드동구지회, 화물연대KCC지회

진보당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 개최

▲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하고,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예비후보(노동당)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한편,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하고,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예비후보(노동당)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울산 동구의 노동당 이장우 후보는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진보3당 단일후보로 공표된 바 있다.

지난 2월 2일 오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용규)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 후보(지지후보) 확정 사실을 공표했다.

▲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했다.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후보가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대표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결의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했다.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후보가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대표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결의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지난 3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진보당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선호 울주 예비후보와 오상택 중구 예비후보, 전은수 남구갑 예비후보, 박성진 남구을 예비후보, 김태선 동구 예비후보가, 진보당에서는 윤한섭 울산시당위원장과 윤종오 북구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지역 총선 야권단일 후보들이 12일 울산시의회에서 손을 들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기사 갈무리

기자회견장에 걸린 현수막에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야권단일후보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장우 예비후보(노동당) 지지 선언한 것, 변함없다

이번 만큼은, 김태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드린다!

오늘 기자회견은, 진보당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야권 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 울산 동구지역 20개 노동조합 대표자들 일침을 놓으며, 지난 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확정’을 발표하고, 단일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예비후보(노동당) 지지를 선언>한 것이 변함없음을 선언하는 자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 게시된 동영상은, 노동당 울산시당에서 촬영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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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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