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급한 상황을 인식하고 달려가 보니, 이미 의식이 없고 호흡도 없는 상황!
울산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장우 노동당 예비후보(1967년 경북 영천 출생/ 56세)가,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60대(남) 주민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압박’으로 살려내 화제가 되면서, 앞 다투어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이장우 후보)가 지난 26일(월) 오전 9시경 <사람을 살렸다>는 제목으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글을 올렸다.
이장우 후보는 먼저 “27일(화) 12시 30분 즈음에 점심을 먹기 위해 방어진항 어업인식당에 갔다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식당에 가서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건너편 테이블에서 60대 남자가 식사도중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위급한 상황을 인식하고 달려가 보니, 이미 의식이 없고 호흡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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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1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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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2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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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3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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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4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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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5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식당에서 벌어진 긴급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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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화) 12시 30분 즈음,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방어진항 ‘어업인식당’에 감 - 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건너편 테이블에서 60대 남자가 식사 도중 쓰러지는 것을 발견 - 위급한 상황을 인식하고 달려가 보니, 이미 의식이 없고 호흡도 없는 상황이었음(함께 오신 지인들이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상황) - 입고 있는 옷의 자크를 내리고, 심폐소생을 하기 위해 가슴을 압박하니 입에서 음식물이 튀어나옴 - 순간, 기도가 막혔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입을 열어보니 입안에 음식물이 가득함 - 손가락을 넣어 음식물을 제거하고, 혀를 펴니 남성이 호흡을 시작하며 눈을 떴으나 마비된 사지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음 - 급하게 일으켜 ‘하임리히 압박’을 한 두차례 시행하니, 정신이 돌아왔는지 말을 하기 시작함 - 함께 오신 지인이 급히 119를 불렀는데, 정상적으로 돌아와 취소함(119에서는 전화로 상태를 파악하고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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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하임리히 압박’을 시행하고 있다. 1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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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붉은색 점퍼)가 ‘하임리히 압박’을 시행하고 있다. 2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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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가 ‘하임리히 압박’을 시행하고 있다. 3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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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후보가 ‘하임리히 압박’을 시행하고 있다. 4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식당 CCTV 갈무리) |
이 상황에 대해, 이장우 후보는 “단 몇 분만에 일어난 상황이었다”며 “밥을 먹으려 테이블로 돌아왔을 때, 긴장이 풀려 잠시 멍한 상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에서 식사하시던 분들과 식당 직원들이 수고했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그 남성분(기도가 막혔던 분)과 함께 오신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감사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몸조리 잘하시고, 병원에 꼭 가보시라고 말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일한지 34년차이지만, 처음 겪는 일”이었다며 “가끔 직원들이 휴가 중에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주변에서 같은 일이 일어나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급한 상황이 되니, 순식간에 그동안 알고 있는 지식이 한꺼번에 생각나는 듯 했다. 심폐소생술, 기도확보, 하임리히 압박 등...”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신 분에게는 끔찍한 경험이었을 것인데, 나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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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이장우 후보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와 함께 원하청 차별 해소와 상생을 통해 노동자와 조선업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조선산업기본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
이장우 후보는 임상병리사, 해군 특수전부대(UDT) 만기 전역!
한편, 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후보는 울산대학교병원노조 지부장, 전국의료연대 노조위원장, 울산건강연대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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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후보가 살아온 길>
1967년 영천 출생 1989년 UDT 해군 특수전부대 만기 전역 1991년 해성병원(현 울산대병원) 입사 1991년 해성병원 임상병리과 1994년 병원노동조합연맹 해성병원노조 전환 1996년 해성병원노조 대의원 1997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울산대병원지부 전환 2001년 제6대 울산대병원노동조합 지부장 2003년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장 2004년 노동조건 개악없는 주5일제 쟁취를 위한 파업(10일) 2005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동조합 탈퇴 2005년 병원노동조합협의회 구성 2006년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2007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2007년 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요구 울산대병원분회 파업(06일) 2013년 제11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의료연대노조 울산대병원노동조합 분회장 2023년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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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후보는, 1991년 울산대학교병원에 임상병리사로 입사해 근무하다가 1997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노조활동 시작했다. 울산 동구에 33년째 살아오고 있다.
노동당 당원으로 활동해 오다가 2021년부터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이번에 22대 총선후보로 출마했으며, 울산 동구지역의 노조들이 진보정당 후보 중 ‘단일후보’로 선택했다.
이장우 후보는, 해군특수전부대(UDT)에 복무하고 전역한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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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후보가 주민의 생명을 살린, ‘하임리히법 알아보기>
► 소방청과 함께 기도폐쇄 대처법 알아보기 - 하임리히법(출처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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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